오프더플랜(Off the Plan)

오프 더 플랜이란 무엇인가?

호주에 거주하면서 부동산 구매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쉽게 접해봤을 단어이다.

오프더플랜은 아직 지어지기 전의 집을 구매하는 것이다. 건설사가 보통 2년 후 완공 예정인 유닛들을 어느 주소에 몇층짜리 건물로 그리고 몇개 동을 지을 것인지 , 몇 세대가 들어올 것인지 와 평면도(floor Plans) 및 기타 편의시설(수영장, 운동시설, 바베큐 시설 및 단지 내 공원) 계획등에 관해 계획을 세우면, 고객은 자료를 보고, 집값의 보통 10% 보증금(deposit)을 내고 집 구매 사인을 하면 된다. 현재의 시세로 구매 가능해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면 장점이 될 수 있다.

집구매 계약시 Developer(개발회사)와 직접 계약할 수 있지만, Agent(부동산)을 끼고 사면 같은 가격에 집구매 계약부터 완공 후 세틀 때 까지 부동산의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. 

유학원을 통해 학교 등록시 똑같은 등록금으로 유학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. 유학원은 학교로 부터 커미션을, 부동산은 부동산 개발회사로 부터 커미션을. 고객의 입장에선 직접 컨택하느냐 에이전트를 통하느냐 선택의 기로에 있다면 에이전시를 통해 본인의 수고를 덜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.

집 값의 나머지 90%는? 유닛이 다 지어지고 세틀 할 때 계산하면 된다. 후훗 보통 모기지 론을 끼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.

그것도... 무려 80%... 론... 을 끼고... 집 세틀 때까지 집값의 10% 디파짓만 더 모아두면... 집 살 수 있다?! ㅎㅎㅎ 은행돈으로 ;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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